(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주(駐)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최영진)은 1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브뤼셀 시내에 있는 문화원에서 ‘제5회 한·벨기에 만화교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어린 시절: 당신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한국 측에서 ‘맹꽁이 서당(윤승운)’, ‘비빔툰(홍승우)’ 등 4편의 만화가, 벨기에 측에서는 ‘토토의 농담(티에리 꼬뻬)’ 등 3편의 만화가 전시된다. 또 문화원 측은 초청작 7편 이외에 문화원 내 도서관에 한국의 만화방을 재현하고 한국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한국과 벨기에 만화들을 비치해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제에 참석한 이들은 “함께 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서로를 격려하고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쌍용차 노동자들은 화분 송고19일 저녁 문화제 연 뒤 79일 만에 분향소 자진 철거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검찰이 늘어나는 마약 밀수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송고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들고 나간 대법원 문건이 대부분 대외비에 해당하고, 이후 문건을 변호사 활동에 활용한 정황이 있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보고 구속 수사 방침을 정했다. 특히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세 차례 기각되는 사이 문건을 파쇄하고 송고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제12회 경남 양산 원동매화축제가 주말인 17·18일 원동매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에선 낙동강 기찻길을 따라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연분홍빛 매화가 장관이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매화군락지인 영포 매화언덕길 걷기와 원동마을 둑길 걷기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매화길을 따라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수두룩하다. 행사 기간에는 봄바람 콘서트, 매화향 콘서트, 원동거리 퍼포먼스, 원동역 작은음악회, 시민프리마켓, 원동 특산물 장터, 매화언덕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겨울 혹한으로 개화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현재는 대부분 매화가 활짝 폈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에는 날씨도 좋아 철길과 매화가 만들어내는 풍광과 꽃향기에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대했다. 양산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원동역 경유 열차를 증편하고 셔틀버스 무료 운행, 대규모 임시 주차장 마련 등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2007년 10·4선언에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진전된 해법이 어느 정도 들어가 있다. 상봉 확대와 영상편지 교환사업, 금강산면회소 완공과 쌍방 대표 상주, 상시 상봉 진행 등이 포함됐다. 내주 평양 정상회담에서 11년 전 약속을 확인하고, 우선 전면적인 생사확인 합의부터 이뤄진다면 바랄 게 없겠다. 한국판 ‘디아스포라’ 이산가족의 피맺힌 한(恨)에 응답해야 할 때다. 송고(서울=연합뉴스) 황재훈 논설위원 = 한반도에 가을이 왔다. 지독했던 폭염이 끝나고 아침저녁으로 긴 소매 셔츠부터 찾는 계절이 됐지만, 5개월 전 꿈꿨던 그 가을은 아직 아니다. 지난 4월 남북 두 정상의 판문점 도보다리 대화 모습, 눈길을 떼지 못했던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감동은 여전하지만 이후 지난 몇 개월 전개된 한반도 정세는 기대 이하였다.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지휘했던 이 감독은 “그때는 남북이 하나라는 것 때문에 더 뭉쳐서 정신적으로 강했다”며 “지금도 선수들에게 앞으로 한국 여자농구가 죽고 사는 것은 이번 대회에 달렸다고 강조한다”고 팀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 감독은 “북측 선수들이 빠진 대신 우리끼리 할 수 있는 조직력과 기동성을 앞세운 수비를 준비했다”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여자농구가 살 수 있는지 답은 나와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송고한·이탈리아, 20년만에 문화공동위원회 개최…문화 협력 강화 합의(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이탈리아 로마를 대표하는 대학인 ‘라 사피엔차’에 한국자료실이 개관한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홍석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과 로베르토 벨라노 이탈리아 외교부 문화언어증진국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제8차 한-이탈리아 문화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의 문화 교류 확대 방안에 합의했다.(에비앙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여자 골프 메이저 5개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박인비(30)는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다. 에비앙에 또 올 생각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의 경우 경제 발전과 북핵위기 해결이라는 두 가지 주요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비군사적 수단을 이용해 대화를 계속 촉진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내 진보주의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북한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데 관심이 있지만, 북한에 대한 지원과 경제협력은 핵무기 프로그램 해체를 위한 단계적 절차가 취해진 뒤에야 가능하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북한 체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한 비핵화 노력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대북 압박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비핵화 협상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다만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경제적·군사적 긴장 고조가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일본 아베 정권이 납북자 송환과 송고

(포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19일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동(130㎡) 내부가 완전히 타 약 7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사회 본문배너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홍국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를 문재인 대통령과 동반 관람한 뒤 평양 시민에 문 대통령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시민 앞에서 뜻깊은 말씀을 하시게 됨을 알려드린다”면서 “오늘의 이 순간 역시 역사는 훌륭한 화폭으로 길이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 루블화 가치 절하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조치를 취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정기이사회 뒤 “기준금리를 연 7.5%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예상을 깬 이 같은 기준금리 인상 조치는 최근 들어 가치가 크게 추락한 현지 통화 루블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장용훈 조준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가까운 시일내” 서울을 답방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통령·김정은, ‘겨레의 하나됨’ 위한 건배…”백두에서 한라까지” / 연합뉴스 (Yonhapnews)증상 없어 방치하면 동맥경화, 뇌졸중 등 합병증 생겨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 통해 꾸준히 혈압 조절해야(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고혈압은 증상이 없으면서도 발병하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한다고 해서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이런 고혈압 환자가 국내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고혈압학회가 최근 펴낸 ‘2018 고혈압 보고서'(Korea Hypertension Fact Sheet)를 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2018년 기준으로 1천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이 중에서 자신이 고혈압인 줄도 모른 채 지내는 사람이 상당수라는 게 학회의 분석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고혈압 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7년 기준으로 604만명이었다. 학회의 추정대로라면 약 500만명이 고혈압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학회는 특히 30∼40대 젊은 고혈압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치료를 게을리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사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고혈압 발생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도 질환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인터넷 침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송고 해변을 오가는 어부나 관광객이 종종 ‘쓰레기 덫’에 걸린 거북들을 발견하고 구조하는 경우도 있지만, 바다가 거칠어 지는 몬순 시즌을 맞아 해변에 인적이 뜸해지면서 쓰레기 더미에서 죽음을 맞은 바다거북이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800만t으로, 이중 절반 이상이 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 등 5개국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태국에서 바다로 흘러들어 간 쓰레기가 103만t에 달했다. 이렇게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는 긴 띠 모양의 거대한 ‘쓰레기 섬’을 이뤄 바다 위를 떠돌기도 하고 해안으로 밀려와 쌓이기도 한다. 산텔리 기자는 “문 대통령은 북한에서 시행할 수 있는 투자계획을 내놓으면서 김 위원장에게 비핵화를 설득해야 한다”며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 ‘재벌’이라고 불리는 대기업의 총수, 경영진 등 송고(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동물 보호를 위해 모피제품 판매금지에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18일(현지시간) 모피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LA시 법무관이 조례안을 작성해 시의회에 제출하면 시의회가 최종 승인하며, 조례는 이로부터 2년 후 발효된다. 시의회는 다만 예외 규정이 필요한지, 이 같은 조례가 합법적으로 잡힌 동물의 모피 판매에 대한 연방법 및 주(州)법 규정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법무관이 함께 검토하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중학교 1학년 소풍날, 한 부잣집 딸 아이가 장기자랑에서 어떤 악기로 이탈리아 가곡 ‘라스파뇨라’를 멋지게 연주했다. 이를 본 소녀는 “저 계집애가 가진 저게 뭐냐”고 물었다. 아코디언이었다. 그날 이후 아코디언 꿈을 꿀 정도로 오매불망하던 소녀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 그 악기를 앞세워 행복을 전한다. 70대 후반 나이에도 10㎏이 넘는 아코디언을 지고는 전국을 누비며 웃음치료를 하는 김현남(76) 메히틸다 수녀다. 1960년 성가소비녀회에 입회한 그는 수녀원에 들어간 지 10년 만인 1970년 종신서원 선물로 아코디언을 받았다. 지금도 ‘라스파뇨라’는 가장 아끼는 곡이지만, 요즘 그가 주로 연주하는 곡은 따로 있다. ‘눈물 젖은 두만강’, 칠갑산’, ‘소양강 처녀’, ‘내 나이가 어때서’ 등 트로트가 주요 레퍼토리다. 노인대학, 성당, 교도소 등지에서 하는 웃음치료 강의가 그 무대다. 그는 “‘아베마리아’ 같은 곡에는 할머니들 박수에 힘이 없었다”며 “트로트를 하면 기립박수가 나올 것 같은 예감에 한 곡당 500번 넘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요즘도 강의가 없는 날에는 세 시간 넘게 아코디언을 연습할 정도로 그의 노력과 도전은 끝이 없다. 10년전 웃음치료사가 되기에 앞서 그는 ‘수형자의 대모’ 였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8년간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를 드나들며 수형자들을 보살폈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수녀가 된 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지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김 수녀는 ‘가난한 자를 위해 일하라’는 성가소비녀회 창설자 성재덕 신부 유언을 떠올리며 교정사목 소임을 자청했다. 유치원에서 어린아이들을 돌보다가 하루아침에 수형자들과 지낸다는 게 겁이 날 법도 하지만 김 수녀는 험악한 사내들도 아들처럼 대했다. 그는 “머리 빡빡 깎고 무서운 사람들을 생각했는데 옷(수의)도 푸르스름하게 예뻐 보이고 사람들도 다 착해 보였다”며 “콩깍지가 끼여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조폭 수녀, 왈패 수녀, 불도저 수녀 등 ‘거친’ 별명도 대부분 이때 붙었다. 그는 “유치원 수녀 때는 말도 예쁘게 했는데, 그놈들하고 살다 보니 달라졌다”며 “수녀원에서 습관적으로 욕이 나올 때도 있다”며 웃는다.

이 시점에서 북한이 군사당국자 접촉을 하자고 한 것은 최근에 발생한 남북 군사적 충돌이나 5·24 조치 해제의 조건 등과 관련해 긴밀한 논의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북한의 도발로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 직후이며, 제2차 남북고위급 접촉을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다. 북한은 이달초 실세 3인방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보내 고위급 접촉을 수락한다는 메시지를 우리 측에 전해 남북관계 개선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시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해서 우리 함정과 교전을 하고,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직후 휴전선 남쪽으로 고사총 수백발을 발사했다. 총탄중 일부는 우리 측 민가에 떨어졌다고 한다. 희생자가 나왔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화전양면(和戰兩面) 전술을 쓰고 있다고 풀이했다. 북한의 도발 의도는 자명하다. 잦은 침범으로 NLL을 유명무실화시키고, 총탄으로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막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 측이 북한의 그러한 전술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것이다. 북한의 전술에 우리 대북정책의 근간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즉,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하면서 원칙있는 남북대화를 통한 관계개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부처라는 자부심이 넘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활동에서 정작 미래 먹거리와 혁신성장에 가장 중요한 ‘과학’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과기정통부는 매일 적게는 송고(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부처라는 자부심이 넘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활동에서 정작 미래 먹거리와 혁신성장에 가장 중요한 ‘과학’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과기정통부는 매일 적게는 송고(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부처라는 자부심이 넘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활동에서 정작 미래 먹거리와 혁신성장에 가장 중요한 ‘과학’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과기정통부는 매일 적게는 송고 옛 알카에다 시리아지부에 뿌리를 둔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 등 급진 조직이 비무장지대에서 퇴각을 거부하거나 공격을 감행한다면 러시아·시리아군은 급진 반군을 분리해 내지 못한 터키에 책임을 돌리고 다시 공세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 이들립은 휴전이 시행되는 ‘긴장완화지대’로 지정됐으나, 러시아·시리아군은 테러조직을 소탕한다는 명분으로 수시로 이들립을 공격했다. 따라서 이날 합의는 러시아가 한배를 탄 터키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 공세를 일시적으로 연기한 것에 불과하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불과 열흘 전 열린 러시아·이란·터키 정상회의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테러조직 소탕이 우선이라며 에르도안 대통령의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김씨는 “소예는 대학 홍보대사와 국제학생회 회원, 전공알림단 단원 등으로 활동하며 집보다는 대학에서 살다시피 했다”라며 “그동안 우리 가족과 소예가 받았던 사랑과 도움을 베풀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김소예양은 중학교 송고단국대 김소예양 어머니, 학교에 2천700만원 전달(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백혈병을 앓다 세상을 떠난 딸 모교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한 어머니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5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 학교 국문과 13학번 김소예양의 어머니 김은양씨가 학교 측에 장학금 2천7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순사부장은 쓰러진 순사장 옆에 괴한이 흉기를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권총 3발을 쏘았다. 경찰에 따르면 순사장과 괴한은 센다이시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사건이 발생한 히가시센다이파출소는 JR도호쿠센(東北線) 히가시센다이역에서 200m 가량 떨어진 주택가에 있다. 바로 옆에는 중학교도 있다. 경찰은 숨진 괴한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파출소 인근에 사는 남성은 “오전 5시께 순찰차 10여대가 파출소로 왔고, 경찰로부터 ‘밖으로 나오지 말고 문을 걸어 잠그라’는 말을 들었다”며 “설마 이런 일이 바로 옆에서 일어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놀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춤에 빠진 40·50대 중장년층이 많아지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댄스 관련 용품의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밸리 및 재즈, 살사 등의 댄스복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713%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1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의 수요가 단연 독보적이었다. 40대와 50대의 지난해 댄스복 판매 신장률은 각각 5배와 8배 증가한 409%와 715%를 기록했다. 판매 비중에서도 40대가 45%, 50대 이상은 27%로, 전체 72%를 차지했다. 한편 20대와 30대의 동기간 판매는 202%와 159%씩 증가했다. 20·30의 댄스복 판매 비중은 30%가 되지 않는다. 댄스화·발레화 카테고리도 올해 8월까지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늘어났다. 40대는 19%, 50대 이상은 33% 작년 동기 대비 판매가 신장했다. 반면 30대는 오히려 4% 감소했다. 판매 비중에서도 40대는 45%, 50대 이상은 19%로, 전체 64%를 구성했다. 20·30대는 36%가량이다. 춤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G마켓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댄스복과 함께 전용 슈즈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밸리와 재즈, 살사댄스 외 방송댄스, 라틴댄스, 줌바댄스 등 각각 춤에 맞는 슈즈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두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자신의 건강과 취미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춤을 추는 것으로 보인다” 며 “춤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최신 인기 곡을 접할 기회가 많아져 신세대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춤의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선향 부총재와 함께 작별상봉 테이블 돌며 이산가족 격려(금강산=연합뉴스) 공동취재단·이봉석 기자 = “마음 후련하게 해서 돌아가십시오. 또 만난다는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북측 단장인 리충복 북한 적십자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작별상봉이 열린 송고 (Logo: http://mma.prnewswire.com/media/520214/Menarini_Ricerche_Logo.jpg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용정보협회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근수 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차관급인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을 거쳐 제10대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 임기는 다음 달부터 3년이다. 1974년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2동에 있던 삼화고무는 미국의 나이키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 첫 계약을 맺는다. 이 계약을 앞두고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가 송승호 전 삼화고무 수출담당이사(당시 수출부장)를 찾아올 정도였다. 당시만 해도 나이키는 저가의 일본 러닝화를 미국으로 수입해 팔던 보따리상이었다. 나이키의 사업 첫해 매출은 800달러에 불과할 정도였다. 삼화고무와 계약한 나이키의 첫 주문량은 운동화 3천켤레였는데 이후 수만켤레 이상으로 급격하게 늘어나 오늘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나이키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나이키와 삼화고무는 5년 독점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국제상사와 동양고무 등도 나이키 운동화를 만들었다. 오늘날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난 나이키의 성장 배경에 우수한 노동력, 저임금, 엄격한 생산관리 등의 강점을 내세운 우리나라 신발회사들이 크게 기여한 셈이다. 나이키와의 계약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은 부산으로 몰렸다. Remote TestKit는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고, 비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수백 개의 실제 장치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장치 테스트 서비스다. 이제 개발자와 테스터는 모든 최신 인기 장치와 가장 오래된 인기 장치에 대한 접근성을 바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Remote TestKit는 기존의 수동 및 자동 테스트 도구에 대한 원활한 연결성도 제공한다. NTT Resonant는 사용자의 요건에 따라 Public SaaS, Enterprise On-Premise 및 Hosted 솔루션이 포함된 유연한 상품을 제공한다. 통신 및 모바일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NTT의 자회사 NTT Resonant가 Remote TestKit를 개발 및 지원한다. Carter는 라이브 부문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열정적인 마케터이며, 런던에서는 언론인으로 활약했다. 런던에서 그녀는 행사와 체험 마케팅 부문에 관해 보도했다. 또한, 그녀는 업계에서 쌓은 대행사 측면의 경험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녀는 바로 이러한 독특한 배경 덕분에 매력적인 이야기 각도를 파악하고 구상하며, 매체와 관계를 구축하고, INVNT의 국제적인 마케팅 노력을 관리할 적임자로 선정됐다. 동아시안 유스게임 대신 아시아·태평양 유스게임 개최(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내년 8월로 예정된 동아시안 유스게임 개최권을 박탈당한 대만 타이중(台中)시가 그 대안으로 ‘아시아·태평양 유스게임’을 자체 개최하기로 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 주요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린자룽(林佳龍) 타이중 시장은 지난 3일 동아시안 유스게임 유치를 기념한 조각 공원 제막식에서 동아시안 유스게임을 치르지 못하는 대신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유스게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 시장은 총통부, 행정원 및 전문가와 토론을 거쳐 ‘아시아·태평양 유스게임’의 타이중 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대회 개최안과 경기 내용은 행정원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린 시장은 대회 규모에 대해 동아시안 유스게임은 지역 올림픽위원회가 개최하는 경기로 참가 대상이 8개국으로 적지만, ‘아태 유스게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그 대상으로 삼아 참가 선수와 팀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서울=연합뉴스)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인들의 대규모 난민신청이 우리 사회에 준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것 같다. 16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난민 혐오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와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난민인권센터 등으로 구성된 ‘난민과 함께하는 행동의 날 공동주최단’이 주도한 난민 수용 찬성 집회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다.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집회에는 ‘난민대책 국민행동’ 소속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단체는 이날 여섯 번째 난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국내 골프장 잔디와 수목 등에서 배출하는 연간 산소가 송고재정균형 노력 강조…대선 이후 연금개혁안 처리 추진 시사(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재무장관이 헤알화 가치 방어를 위한 정부 개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13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에두아르두 과르지아 브라질 재무장관은 전날 북동부 포르탈레자 시에서 열린 국영은행 행사에 참석, 헤알화 가치 하락을 막으려고 정부가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르지아 장관은 “최근의 달러화 강세는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이라면서 “현시점에서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헤알화 약세 원인을 10월 대선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보다는 신흥국 통화 약세를 초래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이민국 “중국인 남성 추방 절차 중”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 정부가 자국민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한 중국인을 체포한 데 이어 추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더 스탠더드,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케냐 이민국은 5일 가게에서 케냐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경멸적인 표현을 쓴 중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민국은 모욕적인 발언을 한 이 중국인 남성의 노동허가서를 취소했으며 중국으로 추방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오토바이 가게에서 일하는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케냐인은 원숭이와 같다.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케냐인들을 “가난하고 냄새나는 검둥이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일은 특히 다른 종업원이 현장을 촬영,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돼 케냐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문제의 중국인 남성을 추방이 아니라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왔다고 AFP는 전했다. ▲ 세속성자 = 양희송 지음. ‘가나안 성도’란 교회에 나가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대형교회의 세습, 성추문, 비리 등으로 교회 밖으로 나가는 신도들이 늘고 있다. 이 책은 이들 ‘세상 속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세속성자’라 칭하며, 그들이 찾아 나선 신앙적 지향에 대해 탐구한다. 청어람아카데미 등을 통해 새로운 교회 생태계를 모색해온 저자는 가나안 성도를 위한 ‘세속성자 수요모임’을 지난 5년간 진행해왔다. 이 모임에서 고민한 교회와 신앙, 삶의 문제들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시대의 기독교 신앙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살펴보고, 세상을 떠나 교회에서 살기보다는 치열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세속성자의 참된 삶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는 “이제는 신앙적 실천의 장이 교회냐, 사회냐 구분하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다”며 “우리의 교회론은 좀 더 유연하고, 포괄적이고, 새로운 상상력에 부합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북인더갭 펴냄. 252쪽. 1만4천원.(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에서 15일 트럭과 버스가 추돌한 뒤 강으로 함께 추락해 모두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라이쩌우 성의 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 트럭이 앞서가던 미니버스를 추돌했다. Speaking ahead of the UN General Assembly (UNGA)/Climate Week NY, and on the heels of the Global Client Action Summit (GCAS) in San Francisco, Grant F. Reid said: “I am deeply invested in our plan to change the trajectory around how we do business. We continue to see a range of issues facing our global community – including climate change, poverty, obesity and water stress. Incremental improvement will not be enough. We must take action together. Mars has committed to working with governments, NGOs and industry leadership groups, like the Consumer Goods Forum, to make measurable differences – and to create a healthy planet on which all people can thrive.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18일 첫 방북을 계기로 향후 삼성과 북한 간의 사업적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재계의 ‘맏형’격인 삼성은 그동안 대부분의 사업영역에서 선도적 행보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유독 대북사업 측면에서는 북한과 인연이 많지 않았다. 일단 그룹 총수가 북한 땅을 처음 밟는 시기도 다른 대기업보다 늦었다. 지난 2000년과 2007년에는 당시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윤종용 부회장이 방북길에 올랐다. LG그룹의 경우 2000년과 2007년에는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이 평양땅을 밟아, 그의 아들 구광모 ㈜LG[003550] 대표이사의 이번 방북길이 그룹 총수의 세 번째 방북이다. 최태원 SK 회장도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사업 면에서는 북한과의 협력 사례가 있었지만, 1999∼2010년 국내에서 생산한 브라운관 TV·전화기·라디오 등의 부품을 평양에서 위탁가공 생산하는 정도였다. 김 위원장이 4월 판문점 회담 때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 땅으로 건너왔지만 판문점이라는 특수 공간이라는 점에서 서울 답방은 차원을 달리한다. 2000년 이후 3명 대통령의 잇따른 평양 방문에 이어 비로소 북한 지도자가 서울을 답방한다면 남북 정상회담의 ‘정상화’에 마침표를 찍는 것일 뿐 아니라, 통일되기 전까지 두 개의 주권국가 현실을 인정하고 체제 공존을 의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순조로운 환경이 조성돼 연내 답방이 꼭 성사되기를 바란다.

대구에서 붉은 불개미가 나타나자 주민은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아파트 공사장 앞에 앉아있던 김모( 송고개미 트랩 290개 설치…석재 주변 가스 주입 훈증소독 실시 “트랩 매일 관찰하며 붉은 불개미 추가로 나오는지 확인 예정”문정인 “김정은, 서울 방문 독자적 결정…주변 전부 반대” / 연합뉴스 ( 송고”선언문 담지 못한 김위원장 메시지 있어…폼페이오, 이른시일 내 평양 방문”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이한승 기자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약속과 관련해 “완전히 김 위원장의 독자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오후 평양 고려호텔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주변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전부 반대했지만, 막지 못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특보는 “2000년 6·15 선언 당시 마지막 부분에 ‘답방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북한에서 반대가 많았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까스로 받아냈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며 “그런 맥락에서 김 위원장이 어려운 결정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문 특보는 “6·15 선언은 총론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10·4 선언은 각론적 성격이 강하며 9·19 공동선언은 실천적 성격이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3개의 선언문이 상당히 보완적인 성격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고, 그렇게 함으로써 핵 충돌을 막으며, 그 과정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룬다는 기본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우발적인 재래식 군사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1차 반응은 긍정적이다. 트위터를 통해 “매우 흥미롭다”(very exciting)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도 “북미협상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조치들로 종전선언과 맞물린 북미대화의 교착지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속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국이 종전선언을 위해서는 핵 리스트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철회한 정황이 포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전달을 부탁한 추가적인 내용이 있을지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정의용 실장이 공동선언 내용 외에도 비핵화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힌 대목도 말 그대로 흥미롭다. 우선 김 위원장이 영변 핵시설 폐기와 관련, 더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거론했을 수 있어 보인다. 핵시설의 완전히 폐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미국이 종전선언에 동의할 경우 11월 초 미국 중간선거(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선거) 전에 영변 특정 시설의 폐기를 위한 중간 조치인 가동 중단을 하고 그것을 감시할 국제 사찰단을 수용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을 수 있어 보인다. Sustainable In A Generation Plan- CEO Grant F. Reid says Mars is committed to “changing the trajectory of how we do business” on a range of issues―including climate change and poverty. – Mars will aim to fix the ‘broken’ global supply chains through investment, organizational change, a focus on key raw materials and industry collaboration. – Mars leaders will call for industry collaboration at a range of events including speaking engagements during the UN General Assembly/Climate Week NYC, and an interactive exhibit during Climate Week NYC. 김 위원장은 권력 승계 후 부친과 차별적인 모습을 적지 않게 보여 줬다. 성격이나 행동 스타일, 리더십 등 곳곳에서 그는 ‘김정일’이 아니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우 파격성과 동시에 조심성, 신중함을 함께 보여 줬다. 이 때문에 정책 추진 면에서는 오락가락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시장을 공인하고 확대했다가 다시 제약을 가하는 등 정책이 바뀌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농협중앙회는 앞으로 남북관계 호전에 따른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송고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주요 폭격 대상이 될 시리아 내 화학무기 시설 리스트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만약 화학무기가 사용된다면 이를 외면하지 않고 독일 역시 군사적 행동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임스 제프리 미국의 시리아 특별대표는 지난주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을 준비 중이라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고 경고했다. 아사드 정권은 그동안 반군에 지속적으로 화학무기 공격을 가해오고 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아사드 정권은 올해만 세 차례의 염소가스 공격을 하는 등 지금까지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 네티즌은 “우리보다 일본 기상청의 예보가 더 정확하다”고 주장하면서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기상청의 솔릭 예상 이동 경로를 공유하고 있다. 23일 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4일 새벽 충남에 인접한 전북 군산 인근으로 상륙한 뒤 내륙을 통과해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진도 앞바다에 진입한 뒤 충청도, 강원도를 거쳐 동해 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했다. 태풍이 한반도에 가까워지면서 예상 경로가 비슷해졌지만 전날만 해도 우리와 일본 기상청은 상륙 지점을 각각 충남 서해안과 인천으로 예보하는 등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한때 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마에자와는 18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 진행자 미레야 비야레알에게 “나는 전혀 두렵지 않다. 나는 그(머스크)를 신뢰한다. 또한 스페이스X 팀을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콜걸샵 달 여행에 대해 “이것은 위험하다”면서 마에자와를 “가장 용감하고 훌륭한 모험가”라고 소개했다. 머스크는 “우리가 약속한 2023년까지 이 여행이 가능하도록 완벽하게 성공할지는 100% 장담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최대한 빨리, 그리고 최대한 안전하게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 창업자이자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설립자인 마에자와는 30억 달러(약 3조4천억원)의 자산가로 일본에서 18번째 부자다. 마에자와는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 전 좌석을 사들였고 2023년으로 예정된 달 여행에 최대 8명의 예술가와 동행하겠다고 했다. 마에자와는 “예술가들은 그 여행을 다녀온 뒤 받은 영감으로 작품을 만들 것이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안에 있는 꿈”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 어떻게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할 것인지, 세계를 위해 어떻게 뭔가를 돌려줄 것인지를 고민해왔다. 이것은 내 일생의 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BFR는 길이 118m의 초대형 로켓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부스터 로켓이 장착된다. 로켓은 200t의 추진력을 지니게 된다. 달 여행의 왕복 거리는 47만5천 마일(약 76만4천㎞)로 5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제주공항 교통대책반 운영 돌입, 편의 제공·혼잡 해소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추석 연휴 주말을 하루 앞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53만7천581명(출·도착 기준)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평균으로는 8만9천596명이다. 지난해 같은 52만6천32명이 이용한 것에 견줘 2.1%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여객기는 총 2천957편(하루 평균 493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임시편은 총 67편(김포 38, 김해 6, 대구 6, 울산 2, 일본 후쿠오카 8, 홍콩 5,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이 증편됐다. 송고”김정은 서울 방문 약속도 대화국면 지속시키기 위한 측면 있다””핵리스트 제출·검증 언급없어…미국의 대응이 초점 될 듯”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동창리 엔진 시험장 영구폐쇄 등에 합의한 데 대해 “북미협상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일본 언론은 이날 발표된 평양 공동선언이나 남북 정상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 리스트 제출이나 검증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점이 향후 북미협상 재개 등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해설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의 핵시설 폐기 의사 표명은 북미협상이 파탄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여줄 필요가 절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는데 남북 정상의 이해가 일치했다”며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합의도 대화국면을 지속시키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북한은 지금까지 핵실험장 폐기나 미사일 발사 중지 등 자발적 조치를 하고 미국에 종전선언 등 상응한 행동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가 충분하지 않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하는 등 강경 자세를 보이자 북한도 회유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우려스러운 것은 통계청장 교체로 통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소득분배뿐 아니라 경제통계에서 실적이 좋아지면 사람들은 혹시 손질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지도 모른다. 경제가 좋아졌는데,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는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다. 물론, 통계청 직원들의 사명감과 윤리 수준을 고려하면 통계가 조작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다만, 그런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분석과 전망도 의심을 살 수 있다. 연구자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보고서에 들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할 수 있다.

올해처럼 폭염이 내리쬐던 1983년 여름이었다. 일회성으로 6월 말 방송된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은 예상도 못 한 수많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함께 생방송을 이어갔다. 단일주제 생방송 기록을 남기며 그해 11월 중순까지 총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됐고, 모두 10만952건의 신청 건수가 접수되어 1만180여 이산가족이 상봉했다. 그해 여름은 그냥 ‘눈물바다’였다.IC 진입 4분 단축…교차로 통행속도 5.5→14.2km/h로 향상(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 상습 정체 구간인 유성구 관평동 대덕대로 북대전IC 교차로에서 IC 진입이 한결 수월해진다. 탈북민 “행사용 造花일 뿐…특정 꽃 형상화하지 않아”北, 김대중 대통령·정주영 회장 장례 때 김일성화ㆍ김정일화 장식 弔花 보내▲ 이신자씨 별세, 최훈성·성호·영미씨 모친상, 엄광섭(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씨 장모상 = 18일, 대전한국병원 장례식장 동백실, 발인 21일 오전 7시 ☎ 042-638-4440 (서울=연합뉴스) 송고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송고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송고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송고 물론, 한국의 8월 취업자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고작 3천 명 늘어나는 데 그친 것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적 변수가 부정적으로 작용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한국의 산업 구조적인 문제도 고용불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서비스와 내수산업을 키우는 것이다. 금융, 관광, 의료, 유통 등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규제를 혁신하고, 국회에 묶여 있는 관련 법률들을 조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로 간병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자 외국인 노동자의 수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송고 포트먼은 “매일 학교에 가는 어린이들과 자녀를 학교에 등교시키는 부모들은 (잦은 총기난사를 보며) 정신적 고통을 느낀다”며 “이는 우리가 미국에서 겪고 있는 일종의 내전이자 테러”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출신인 포트먼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폭력에 노출돼온 지역출신으로서 나는 폭력이 개개인의 심리, 나아가 집단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학교 총기난사에 대해 “불행하지만,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포트먼은 이번 영화에서 어린 시절 끔찍한 학교 총기난사 사건을 겪고 살아남은 여주인공 ‘셀레스트’ 역을 맡았다. 영화는 셀레스트가 희생된 학우들을 추모하는 노래를 부른 것을 계기로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 팝 디바로 성장하는 모습을 다룬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브레이디 코벳 감독은 “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고, 그어느 때보다 잠들 수 없는 밤들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 영화는 우리가 그동안 겪어내야 했던 사건들에 대한 시적 반추”라고 밝혔다. 포트먼와 주드 로가 주연한 ‘복스 룩스’는 올해 베네치아 영화제의 경쟁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송고 류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송고”2008년 부동산 불황 재현될 가능성은 작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19일 주택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했으며 지방 주택경기 침체는 장기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류종하 수석애널리스트는 이날 오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열린 한신평 하반기 건설산업 신용 세미나에서 “주택가격이 서울만 국지적 강세를 보이고, 입주물량 부담이 큰 지방은 이미 주택가격과 수효가 저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에 쏠린 주택수요는 지방의 투자수요를 흡수하고 정부 규제를 촉발해 사업환경을 저하하는 요인”이라며 “주택경기 호황은 이제 끝났고 실적은 저하 추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 신규 공급 속도를 조절하면서 진행 중인 주택사업에 대한 선 투입 자금을 회수할 시기”라며 “그래도 2008년의 부동산 시장 불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작다”고 예상했다. 그는 “2008년과 비교할 때 지표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서 “주택경기 하강으로 사업물량은 호황기보다 줄겠으나 주택 노후화와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로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주택경기 하강국면이 본격화했음에도 서울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원인으로 우선 공급 부족을 꼽았다. 그는 “2015∼2017년 주택공급(준공 기준) 중 약 37%가 아파트”라면서 “이는 서울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45%)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풍부한 유동성과 다주택자 규제도 또 다른 원인”이라며 “다주택자 규제로 위험이 낮은 서울 부동산 시장 내 수요가 커졌다”고 덧붙였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9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국방장관과 달리 이스라엘을 향해 유화적 메시지를 내놓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과 송고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펴낸 ‘수원을 걷는다 근대 수원 읽기’에 따르면 수원 우시장은 19세기 중반 이후 충청도 지역의 소가 값이 좋은 서울로 올라온데 힘입어 크게 성장했다. 조선 시대에는 종묘사직이 있는 한양 도성 내에서의 도축이 엄격히 금지됐다. 이에 따라 우시장도 서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양 남쪽에서 가장 큰 수원 우시장에서 소를 팔면 더 좋은 값을 받았다. 안성장(2·7일), 오산장(3·8일) 등 주변 시장 소들도 수원에서 유통됐다. 따라서 소 장수들은 수원 우시장에서 좋은 값으로 어미 소를 팔고, 다시 송아지를 사서 1년을 키워 수원에서 다시 파는 식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게 한 관장의 설명이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열리면서 수원 우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졌다. 일제강점기 수원 우시장에서는 연간 2만 두의 소가 거래됐다. 수원 우시장보다 거래량이 많은 우시장은 연간 2만5천두 정도의 소가 거래되는 함경북도 명천군 명주장과 길주군 길주장 정도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수원 우시장은 전국 3대 우시장의 지위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평양공동선언 발표…文 “비핵화 머지않아” 金 “핵무기 없는 평화의 땅 확약”군사공동위원회·분계선 군사연습 중지…전쟁위험 제거·적대관계 근본 해소남북협력 구체화, 金 서울 방문 발표 ‘화룡점정’…”남북관계 높은 단계 진전” 반대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초등학생 학급회의에서도 지켜질 것 같은 당연한 원칙이지만 실제 의사결정 상황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종종 간과되거나, 건너뛰거나, 무시되고 있다. 그렇기에 영국의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최고 이의 제기자(Challenger in Chief)’와 같은 역할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모두가 찬성할 때 반대 목소리를 내기는 더 쉽지 않다. 일종의 동조 압력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조직이 혁신과 헌신을 촉진하길 원한다면 반대 의견을 꺼낼 수 있는 건전한 문화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솔직하고 건설적인 의견 충돌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는 남북 정상회담을 전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이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신뢰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이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남북 정상 간 회동을 전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남북한 화해는 긴장 완화, 상호 신뢰 분위기 조성, 상호 이해 고려 등을 촉진하고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체고라는 “(남북한) 경계선에서의 군사적 긴장 해소는 아주 좋은 일이다. 우리는 이번 (남북 정상) 회동을 환영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도 남북한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대북 제재 해제에 미온적인 미국을 겨냥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 말 서울에서 출발한 남측 열차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을 거쳐 신의주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북측 철도 시설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유엔군사령부의 불허로 무산된 일을 상기시켰다. 마체고라 대사는 “우리는 미국을 포함한 모든 당사국이 한반도에 상호 이해와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남북한 화해가 모두에게 필요한 것임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나쁜 점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한 협력은 긍정적 효과만을 낳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일대는 학부 재학생들이 자동차 종류에 따라 주차면 크기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송고 KT와 BC카드, 매일경제 등이 함께 주는 이 상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1천여종 축제를 분석해 콘텐츠, 마케팅, 전문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를 토대로 평가한 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지난 7월 제12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IT 로봇 종묘제례악 공연’으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 입상했다. 51번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내달 11∼14일 영동천 둔치와 난계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그는 “Jupiter Chain과 손을 잡고, 함께 블록체인 역량을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고객에게 양질의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양사 간의 전문지식을 결합한 덕분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 내 기업이 당면한 복잡한 사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남북 정상 간의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군사적 긴장관계를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스포츠 교류도 상당히 진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한반도와 조건과 배경이 다른 만큼 독일의 동서독 통일과정과 직접 비교할 수 없지만, 이 같은 군사적 긴장해소와 다방면에서의 교류는 독일 통일의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준다. 동서독은 통일 전 많은 조약과 협정으로 이미 통행·통상·통신 등에서 기초적인 인적·물적·정보의 교류가 이뤄졌다. 애초 동서 베를린 시민은 1961년 8월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 전까지 서로 오갔다. 이후에도 1963년 서베를린 당국과 동독 당국 간의 통행증협정으로 이산가족과 연금생활자 등의 방문이 제한적으로 가능했다. 양측 간에 총성이라곤 대부분 베를린 장벽을 넘어 서베를린으로 탈출하는 동독 시민에게 향한 총구에서 나오는 등 군사적 긴장 상황도 한반도와 비교해선 느슨했다. 남북한은 모두 통일을 지향하고 있지만, 당시 동서독은 사정이 달랐다. 서독은 통일을 목표지점으로 상정했으나 동독은 서독과 개별 국가로 완전히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를 원했다. 서독은 동독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동독은 서독을 외국 취급했다. 1972년 동서독 간 관계의 전환점이 되는 기본조약은 이런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반영해 체결됐다. 양국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되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통일 이전에 긴장완화와 평화 질서를 먼저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남북 관계의 흐름과 유사한 측면이다. 기본조약이 체결되기 전 단계에서 서독은 소련과 폴란드 등 주변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치열한 외교전을 펼쳤다. 1975년 미국과 소련, 유럽 국가 등 35개국이 체결한 헬싱키 프로세스 의정서가 체결된 것은 동서독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사실상 국제적으로 동서독 간의 평화 정착과 교류 확대가 승인된 셈이었다. 헬싱키 프로세스 의정서는 군사적인 신뢰 구축과 대규모 군사훈련의 사전 통보 등의 군사적 긴장완화 내용뿐만 아니라,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과 이산가족 재결합 및 이산가족 상봉 추진, 체육분야 교류 증대, 청소년들 간의 접촉 증대, 정보교류 및 전파의 개선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여행 제한이 완화됐고 동독에서도 서독의 방송과 영국의 BBC 방송을 볼 기회가 늘었다. 이후 동독 측의 지연전술이 있었지만 1980년대 청소년 교류 합의(1982년 9월), 문화협정 체결(1986년 5월), 도시 간 최초자매결연(1986년 10월), 과학·기술협정 체결(1987년 9월) 등이 이뤄질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동서독 간에 모세혈관이 이어지게 된 것이다. 서독의 청소년들이 정부로부터 여행비를 지원받아 동독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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